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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동행 소식

2025년도 겨울 김장나눔 _ "쪽방촌 홀몸어르신들에게 700kg 김치전달"

작성일 2026-05-10

 

겨울이 다가오면 늘 김장 이야기로 북새통을 이루었던 옛날시절..

 

하지만 이젠 거의 김치는 사먹는.. 반찬이 되어버렸지요..

 

하지만 누군가에겐 김치를 사먹는 것 조차 크나큰 사치가 되어버린 듯한.. 

 

안타까운 우리 주변의 이웃들의 삶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웃들과 함께 도란도란 둘러 모여앉아 무채를 썰고.. 김치 속을 버무리며 몇백kg씩이나 되는 김장을 하며..

 

돼지고기 수육 삶아 보쌈을 해먹던 시절은 이젠 동화 속.. 옛날 이야기가 되어져 가고 있는 우리의 현실 속에..

 

이 꿈만 같은 이야기를 직접 2025년 12월의 어느날.. 강원도 철원에서. 직접 사랑의 마음을 갖고 따스한 섬김의 손길이 가득한 김장을 담그는 일이 일어나게 되었답니다!

 

 

 


주안장로교회 새싹부 교사와 학부모들이 함께 모여 쪽방촌의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김장 담그기 현장의 이야기를 사진으로 보내드립니다.

 

 

 

 

강원도 철원에서의 웃음소리는 끊이지 않았고..


누구 하나 게으름 피우시는 분들 없이.. 두손 걷어부치고 얼마나 열심히 김치를 담가주셨는지.. 무한한 감동의 순간들이었습니다.

 

 

 

 

강원도 철원의 매서운 칼바람이 불어 닥치기도 하고.. 조금은 흐린 날씨 였지만...


추운 날씨 속에서도 마음만은 따뜻하고 뜨거운 주안교회 새싹부 교사와 부모님들의 열정이 매서운 강원도의 추위를 몰아냈답니다!

 

 

 

 

 

 

 

직접 김치 속도 만들고.. 버무려서 잘 넣어주면..!!
 

6개월 정도는 잘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거라 기대하며.. 다소곳하고.. 맛있게 포장까지 모두 완료해 전달준비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철원에서 인천 쪽방촌까지 배달된 소중하고 맛있는..!! 너무나도 귀한 김치들이 우리 어르신들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김치를 보자 반갑게 달려와 가져가 주시는 모습에 너무나도 뭉클하고 감동입니다.

 

맛있게 드셔주세요~ 감사합니다.

 

 

사실 만들면서 너무 힘드셨다고 하시지만.. 

 

이렇게 많은 홀몸어르신들이 김치를 반기며 행복하게 가지고 가주시는 모습을 보며 그 힘들었던 수고들이 한번에 눈 녹듯 녹아내리셨다 합니다.

 

사랑은 나눌수록.. 더 커지고.. 슬픔은 나눌수록 더 작아지게 되는 법이라는 말..

 

정말 흔한 말이고. 너무 많이 들어서.. 느끼지 못한 채.. 살아왔지만..

 

현장에서.. 나의 수고와 힘듦이 누군가에게는 값진 선물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순간..

 

주는 이가 더 큰 선물을 받게 되는 것이 되겠지요.

 

너무나도 김치 한포기 한포기. 정말 정성스레 담가주신.. 주안장로교회 새싹부 교사와 부모님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